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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술 한잔 마셨으니까 한숨 쯤은 봐줘~~^^


누군가가 찾고 싶어지는 날이면
그 사람의 소설을 생각한다.

쌍둥이 자매였던, 다른 쌍둥이랑은 다르게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키워갔던 그 사람.
내가 흔들릴때면 바로 잡아주던.

언제나 '그런 사람이 있을까' 생각하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못한다.

라면과 맥주를 사는데
편의점 아저씨가 "지금 이거 라면 드시면 내일 퉁퉁 부으실텐데요" 했다.

네.. 그러네요, 라고 대꾸하긴 했지만.



이런날에는 옛날 내 친구가 생각난다..
"루피같은 사람이있었음 좋겠다!"



이렇게.. 다른사람들은 멀쩡한데
혼자만 취한 날에는...
조용히 이런곳에 들어와
나 혼자만의.. 일기를 쓰는게 맞는거지.

아.. 루피 같은 친구를 갖고 싶어.
포기하지 않는 친구.
어떤말을, 어떤일을 하더라고 끝내 믿어주는 친구.


. ...


by sooooli | 2011/06/26 02:44 | 투병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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